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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중국 출신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와 중국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한국어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25일 밤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집으로'에서는 지난 4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지낸 세 가족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어르신을 모시고 서울여행을 시작한 개그맨 최양락과 방송인 안정환. 여행길에는 차오루와 샘 오취리가 함께 했다.
차오루는 샘 오취리가 등장하자 "방송에서 많이 봤다. 한국에 온 건 얼마나 됐냐?"며 말을 건넸다. 이에 샘 오취리는 "7년차"라고 답했고, 차오루는 "나는 10년차다. 그런데 나보다 훨씬 한국어를 잘 한다"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샘 오취리는 "차오루는 중국 사람이 한국어를 할 때 나오는 것이 있다"며 능숙하게 발음을 지적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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