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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구단으로부터 마이너리그행 제의를 받아 고뇌에 빠진 김현수(28)가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알렸다.
김현수의 에이전시인 리코 스포츠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현수의 현재 상황과 입장을 밝혔다.
리코 스포츠는 "김현수가 볼티모어 구단의 마이너리그행 요청을 공식적으로 거부하고 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메이저리그에서 도전을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라면서 마이너리그행을 거부했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또한 리코 스포츠는 "김현수는 기존 계약이 성실하게 이행되고 공정하게 출전 기회를 보장받아 볼티모어 구단에서 메이저리거로서 선수 생활을 원만하게 이어갈 수 있길 바라고 있다"라고 구단의 마이너리그행 움직임에 반기를 들고 있음을 말했다.
14년 만에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고 프리미어 12에서 MVP를 수상했던 김현수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를 선언, 2년 700만 달러에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었다.
비록 시범경기에서 타율 .182로 부진하고 있으나 볼티모어가 김현수의 마이너리그행을 권하는 과정이 그리 매끄럽지 못하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현수.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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