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비투비, 이제 어엿한 봄의 남자…비글 아닌 감성 매력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비투비가 컴백했다.

비투비는 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새 음반 ‘리멤버 댓(Remember that)’ 타이틀곡 ‘봄날의 기억’과 수록곡 ‘So pretty’를 열창했다.

지난 28일 신곡 ‘봄날의 기억’으로 5개월 여 공백을 깬 활동에 나선 비투비는 봄이 되면 떠오르는 아련한 사랑의 기억들을 달콤한 감성 사운드로 풀어 낸 비투비표 봄 캐럴로 대중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로서 ‘3연속’ 발라드 시리즈를 연속 히트 시키고 있는 비투비는 신곡 ‘봄날의 기억’이 공개 직후 온라인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선점한 가운데 새 음반 ‘리멤버 댓’이 4일연속 한터 음반차트 1위를 차지하며 대중-팬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매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비투비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커먼그라운드 내 1층 마켓 홀에서 공식 팝업 스토어 ‘비투비 플레이 그라운드’를 오픈한다.

이 팝업스토어는 앨범, 인터랙티브, 굿즈까지 3개의 주요 스팟으로 분리돼 있으며 데뷔이래 처음으로 세워진 비투비의 단독 팝업스토어라는 점에서 팀은 물론 팬들에게도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질 공간이다.

비투비의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단독 판매되는 실사 인형, 잡지, 달력 등을 비롯해 깜찍한 스티커 사진기까지 여심을 사로잡을 비투비의 특색있는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 이 밖에도 4월 중 비투비가 팝업 스토어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기념 팬사인회 등 다양한 팬 이벤트 역시 준비, 팬과 멤버들이 가깝게 교감하는 새로운 ‘복합 놀이터’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번 팝업 스토어가 젊은 층은 물론 해외 관광객이 붐비는 건대입구 근방 대형 쇼핑몰 중앙에 입점한 만큼 많은 대중들의 방문 역시 기대를 모으는 상황. ‘대세’ 아이돌로 떠오른 비투비가 한국은 물론 일본, 아시아권 시장에도 높은 인지도를 가진 만큼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통해 수 많은 한류 팬들과 교류할 비투비의 활약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레드벨벳, 갓세븐(GOT7), 전효성, 비투비(BTOB), 오마이걸, 소년공화국, 데이식스, 두스타, 에이션, 에릭남, 효민, 홍진영, 마틸다, 크나큰, 마마무, 우주소녀, JJCC, 이성욱, 매드클라운 등이 출연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