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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호불호가 엇갈리는 가운데, SNS의 여론은 호평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 여론 분석 업체 피지올로지(Fizziology)는 1일(현지시간) 트위터 이용자의 57%가 ‘배트맨 대 슈퍼맨’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10% 미만이 부정적 의견을 보였다.
피지올로지는 “이같은 반응은 ‘분노의 질주7’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피지올로지의 설립자 벤 칼슨은 “평론가와 팬들의 반응이 이렇게 불일치 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다”면서 “트위터 대화의 대부분이 리뷰가 얼마나 잘못됐는지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소설 미디어 트래킹 서비스업체 리슨퍼스트 미디어에 따르면, ‘배트맨 대 슈퍼맨’은 트위터,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1억 8,000회가 공유됐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억 3,200만회,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2억 7,300만회가 각각 공유됐다.
평론가의 혹평과는 무관하게, 이 영화는 현재까지 5억 3,817만 달러를 벌어 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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