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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청용이 7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가 웨스트햄과 극적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불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웨스트햄과 2-2로 비겼다.
이청용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경기에 출전하진 못했다. 7경기 연속 결장이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15분 델라니의 헤딩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18분 란치니에게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한데 이어 전반 41분에는 파예의 프리킥까지 얻어맞으며 역전을 내줬다.
후반 22분 변수가 발생했다. 웨스트햄 쿠야테가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공격의 강도를 더욱 높였다. 그리고 후반 30분 게일이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 팀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승리를 노렸다. 그러나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결국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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