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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날이 왓포드를 완파하고 선두 레스터 시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아스날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왓포드와의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58점을 기록한 아스날은 레스터(승점66)와의 승점 차를 8점으로 좁혔다. 또한 1경기를 덜 치른 아스날은 상황에 따라 최대 5점까지 승점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아스날은 경기시작 4분 만에 산체스의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전반 종료직전 신성 이워비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2-0 리드를 잡았다.
후반에도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3분 베예린의 슈팅이 왓슨에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승기를 잡은 아스날은 후반 45분 교체로 들어온 월콧이 팀의 4번째 골을 넣으며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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