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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미국 알링턴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최종전에 선발 출전한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시범경기 최종전. 추신수는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297(37타수 11안타), 출루율 .381, OPS .759, 2타점 4득점 1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텍사스는 정규시즌에 버금 가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루그너드 오도어(2루수)-추신수(우익수)-이안 데스몬드(좌익수)-프린스 필더(지명타자)-미치 모어랜드(1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핸서 알베르토(3루수)-들라이노 드쉴즈(중견수)가 1~9번 타순을 채웠고 선발투수는 좌완 데릭 홀랜드가 나선다.
클리블랜드는 라자이 데이비스(중견수)-제이슨 킵니스(2루수)-프란시스코 린도어(유격수)-마이크 나폴리(지명타자)-카를로스 산타나(1루수)-얀 고메스(포수)-말론 버드(좌익수)-후안 유리베(3루수)-콜린 카우길(우익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꾸렸고 우완 대니 살라자르가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살라자르는 지난 해 풀타임 선발투수로 올라서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한 바 있다. 스프링 트레이닝에서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6.33을 기록 중이다.
[추신수가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텍사스 레인저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 = 미국 알링턴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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