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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한고은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는 김민정, 한고은, 유선이 출연했다.
이날 한고은은 “결혼할 사람은 따로 있다는 말이 맞다. 첫 눈에 느낌이 좋았다. 결혼할 거란 생각은 못했다. 프러포즈도 멋있게 받기 보다는 ‘나랑 결혼할래?’라고 묻길래 ‘그래요’라고 답했다. 그게 현실로 이뤄질거라는 생각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만난지 101된 날에 결혼하게 됐다. 지금 결혼한지 8개월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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