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지희(진로재팬)가 JLPGA 개인통산 20승째를 따냈다.
이지희는 3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시 가쓰라기 골프클럽(파72, 6568야드)에서 열린 2016 JLPGA 투어 야마하 레이디스(총상금 1800만엔) 최종 3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의 이지희는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첫 승이자 JLPGA 개인통산 20승째를 달성했다.
이지희는 전반 2번홀, 4번홀, 6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솎아냈다. 후반 10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낸 이지희는 12번홀 보기로 주춤했으나 14번홀, 1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상금 1800만엔(약 1억8500만원)을 거머쥐었다.
신지애(스리본드)가 6언더파 282타로 2위, 윤채영(한화), 와타나베 아야카(일본)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3위, 가시와바라 아스카(일본), 키도 메구미(일본), 나가미네 사키(일본)가 1언더파 287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배희경(호반건설), 강수연(아스트라), 김하늘(하이트진로)이 2오버파 290타로 공동 13위, 이나리가 4오버파 292타로 공동 19위를 차지했다.
[이지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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