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김영훈, 아들 있었다…윤소이 충격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래 그런거야’ 김영훈의 두 집 살림이 발각됐다.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16회에서는 유세희(윤소이)가 나현우(김영훈)의 숨겨놓은 아들 존재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세희는 나현우 대신 재현이라는 사람의 전화를 받았다. 그러나 전화를 받자마자 전화가 끊겼다.

하지만 유세희는 다시 나현우 전화를 집어 들었고, 수화기 너머에서는 남학생의 목소리가 들렸다. 재현이라는 남학생은 울먹이는 목소리로 “엄마 돌아가셨어요. 아버지. 할머니가 안 오셔도 된대요”라고 말했다.

그간 아이를 갖기 싫어하고, 자신의 속 이야기를 하지 않았던 나현우가 숨겨놓은 아들이 있다고 짐작한 유세희는 충격을 받았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유세희는 나현우에게 “재현이가 누구야. 언제까지 속일 생각이었어”라고 물었고, 나현우는 “가능하면 마지막까지”라며 유세희를 외면했다.

유세희는 “나쁜놈. 나가. 조용히 나가”라며 슬퍼했다.

[‘그래, 그런거야’.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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