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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코미디빅리그'에 첫 선을 보였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 2쿼터 1라운드에서는 '시그날', '로 to the 봇', '충청도의 힘', '개국공신' 등 4개의 새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 가운데, KBS 출신 김영희가 등장한 새 코너 '시그날'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CJ E&M 측은 "김영희와 허안나, 이상구가 '코빅'에 출연해 새로운 코너로 차별화된 웃음을 선보인다"라고 전한 바 있다.
김영희는 인기 드라마 '시그널'을 패러디한 '시그날' 코너에서, 쇼트커트 헤어스타일에 글래머러스한 모습으로 가죽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그는 자신이 "차수현(김혜수)"이라고 말하며 "어딜 봐야 차수현일까. 어딜 보면 차수현일까"라고 허리를 쫙 펴고 말했다.
또 그를 도와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에 이용진, 이재한 형사 역에 양세찬 등이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날 '시그날'은 공동 6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코빅-시그날' 김영희.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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