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희 감독 "'늑대소년' 송중기, 스스로 노력하는 배우"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조성희 감독이 전작 '늑대소년'의 송중기에 대해 극찬했다.

조성희 감독은 4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제작 영화사 비단길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서, 2011년 전작이었던 '늑대소년'에서 늑대소년 캐릭터를 열연한 송중기를 언급했다.

조성희 감독은 "'늑대소년' 송중기는 많이 노력하고 스스로 창조한 부분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당시 송중기는 '늑대소년'으로 역대급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어 최근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역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또 조성희 감독은 '탐정 홍길동' 속 홍길동 역의 이제훈에 "훨씬 더 동물적이고 본능적으로 연기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굉장히 생각을 깊게 많이 한다"라고 덧붙였다.

[조성희 감독.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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