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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한류 스타들의 중국 활동 계약서 원문이 '풍문쇼'를 통해 단독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한국을 넘어 중국에서 사랑을 받으며 '차이나 머니'를 끌어 모으고 있는 스타들과 관련된 풍문을 다뤘다.
한류 스타들이 중국에서 받는 상상을 초월하는 개런티와 국빈급 대우들을 이야기하며 패널들은 부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는데, 이에 '풍문쇼'는 한류 톱스타의 중국 활동 계약서를 단독 공개했다.
공개된 계약서에서 패널들이 하나같이 주목한 것은 바로 작업 시간과 관련된 조항. 계약서에 따르면 연예인의 평균 작업 시간은 12시간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상기 작업 시간은 이동 시간과 준비 시간이 모두 포함 된다는 것. 또한, 계약서에는 연예인이 타고 다닐 차량 종류가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는 것은 물론, 주당 하루의 휴일을 보장한다는 등 구체적인 내용이 적혀 있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홍진영은 "준비 시간이 3시간이 걸리든 4시간이 걸리든 다 12시간 안에 포함되는 것이냐"며 감탄했다고. 이지혜는 "녹화 시간이 길면 힘들긴 하다"며 "4~5시간 녹화하는 '풍문쇼'도 녹화 시간을 한 시간으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공형진은 "방송이 한 시간 반이다"라며 '한 시간 녹화'를 주장한 이지혜에게 일침을 놔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단독 입수한 톱스타의 중국 활동 계약서는 4일 오후 11시 '풍문쇼'에서 공개된다.
['풍문으로 들었쇼' 녹화 현장. 사진 = 채널A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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