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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집밥 백선생2' 김국진과 장동민이 주거니 받거니 웃음 폭탄을 터뜨리며 수업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5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2' 3회에서는 봄나물 '냉이'를 주제로 한 백선생과 네 제자의 수업이 펼쳐진다. 냉이를 다듬는 방법부터 냉이된장국, 냉이튀김, 냉이라면 등 향긋한 봄내음이 살아있는 다양한 냉이 요리를 배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선후배인 김국진과 장동민이 백선생의 수업 분위기에 완전히 적응을 마친 듯 고삐 풀린 입담을 자랑하며 수업 분위기를 주도한다. 냉이의 온갖 효능을 보던 김국진이 "이걸 약국에서 팔아야지"라고 말하며 폭소를 자아내자, 장동민이 김국진에게 자신의 손에 든 바지락을 "자갈"이라고 말해 시종일관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또, "동민이 요즘 살림하니?"라며 은근슬쩍 장동민의 연애 이야기를 꺼낸 김국진에 이어, 장동민이 "백선생님이 결혼 밑천으로 청담동에 가게 하나 차려주시면 바로 하겠다"라고 말하는 등 두 사람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급기야 백종원이 "시청률 50% 넘으면 가게 하나씩 차려주겠다"라고 황당한 공약을 던지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보인다. 5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집밥 백선생2'.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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