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버버리 뷰티가 트렌치코트에서 영감받은 남자향수 미스터 버버리를 출시했다.
버버리뷰티는 5일 남자향수 미스터 버버리를 출시했다. 브랜드의 헤리티지 트렌치코트에서 영감을 받았다.
상큼하고 고급스러운 자몽향의 탑노트가 상쾌함을 주고, 카다멈의 스파이시한 향이 관능적이고 우아한 남성을 떠올리게 한다. 시더 우드 향이 활력을 더하며, 흙내음이 느껴지는 베티버와 스모키한 과이악 우드 향의 베이스 노트가 가벼운 느낌을 준다.
미스터 버버리의 보틀은 브랜드의 블랙 트렌치코트에서 영감을 받았다. 무게감 있는 캡은 트렌치코트의 소뿔 단추를 연상시키며, 손으로 직접 묶은 매듭에는 토마스 버버리가 100여 년 전에 고안한 영국산 개버딘 소재가 사용되었다. 150ml, 100ml, 50ml, 30ml 4가지 사이즈로 구성됐다.
버버리는 미스터 버버리 론칭과 함께 캠페인을 공개했다. 영화 ‘노예 12년’ 감독 스티브 맥퀸이 조시 화이트 하우스와 앰버 앤더슨과 함께 했다.
스티므 맥퀸은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이 뜨거운 주말을 보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서로만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상대와만 함께 하고 싶은 그 순간을 그리고 싶었다” 고 밝혔다.
[사진 = 버버리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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