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김상현이 대타로 출격 대기한다.
김상현(kt 위즈)은 지난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외야 수비 도중 타구를 잡고 착지하던 도중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다. 부상 여파로 3일 경기에서는 결장했다.
kt 조범현 감독은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김상현의 상태를 전했다.
조 감독은 “엔트리에서 빼려다가 그냥 놔뒀다. 첫 날보다는 확실히 나아졌는데 아직 완전한 상태는 아니다. 트레이너에게 대타로 대기시키라고 주문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kt위즈는 이날 하준호(중견수)-이대형(좌익수)-이진영(우익수)-유한준(지명타자)-박경수(2루수)-윤요섭(포수)-김연훈(3루수)-문상철(1루수)-박기혁(유격수) 순의 라인업을 가동한다. 선발투수는 279일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트래비스 밴와트.
[김상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