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19금 액션 히어로 ‘데드풀’은 5,800만 달러의 적은 제작비로 7억 5,45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2억 5,000만 달러를 쏟아부은 ‘배트맨 대 슈퍼맨’이 아직까지 7억 달러를 벌어들이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가성비가 높은 히어로무비다.
실제 ‘데드풀’은 ‘매트릭스:리로디드’를 누르고 R등급 히어로 무비 가운데 최고 흥행기록을 작성했다.
헤로익할리우드는 5일(현지시간) 라이언 레이놀즈가 20세기 폭스와 계약을 마쳤으며 빠르면 올 가을에 ‘데드풀’ 속편 촬영이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데드풀2’는 케이블과 데드풀을 다룰 전망이다. 원작코믹북에서 케이블의 본명은 네이던 크리스토퍼 서머스다. 신분은 모험가, 전직 미정부 요원, 해방운동가. 텔레파시 능력과 염동력, 초인적인 괴력을 지녔다. 1986년 1월 ‘언캐니 엑스맨’ #201에 처음 등장했다.
20세기 폭스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촬영 일정과 개봉일을 공개하지 않았다. 과연 ‘데드풀2’가 예상보다 빨리 촬영을 시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시공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