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NC 베테랑타자 이호준이 2경기 연속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NC 다이노스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서 박민우(2루수)-김종호(좌익수)-나성범(우익수)-에릭 테임즈(지명타자)-박석민(3루수)-조영훈(1루수)-이종욱(중견수)-손시헌(유격수)-용덕한(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고정적인 주전라인업과 약간 차이가 있다. 백업 내야수 조영훈이 6번 1루수로, 백업포수 용덕한이 9번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대신 주전 지명타자 이호준과 주전포수 김태군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이호준의 경우 2경기 연속 결장이다.
이호준의 2경기 연속 선발라인업 제외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컨디션이 100%는 아닌 듯하다. 조영훈이 1루수를 맡으면서 에릭 테임즈가 수비를 하지 않고 지명타자로 뛴다. 김태군의 경우 5일 잠실 두산전 도중 질책성으로 빠졌는데, 이날 역시 벤치에서 출발한다.
한편, 두산은 주전라인업이 그대로 출격한다. 박건우가 선발 좌익수로 복귀했다.
[이호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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