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양의지와의 호흡이 기가 막혔다."
두산이 6일 잠실 NC전서 2-0으로 이겼다. NC와의 주중 홈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외국인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8이닝 동안 2피안타에 삼진 10개로 NC 타선을 압도했다. 데뷔전서 완봉승까지 가능했지만, 8이닝 완벽투에 만족했다. 타선에선 닉 에반스가 데뷔 첫 홈런을 터트렸다. 두산이 오랜만에 외국인선수들의 활약으로 승수를 추가했다.
김태형 감독은 "보우덴이 너무 잘 던졌다. 의지와의 호흡이 정말 기가 막혔다. 그리고 중요한 순간에 에반스가 타석에서 홈런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보여줬다. 외국인선수 2명이 정말 잘했는데 ,지금의 좋은 감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두산은 7일 잠실 NC전서 노경은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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