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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이 배우 김고은의 출연보도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7일 오전 '구르미 그린 달빛'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고은의 출연과 관련해서는 확정된 부분이 없다. 방송이 8월로 예정되어있고,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군주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물로,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으로 배우 박보검의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여자 주인공 역으로 많은 여배우들이 거론되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김고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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