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일기장' 음원순위 만족, 1등하는건 시간문제"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이승철이 음원 순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7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제66차 유엔 NG0 컨퍼런스(The 66th UN DPI/NGO Conference) 홍보대사 위촉식 및 ‘일기장’ 발매 관련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승철은 “음원차틀르 신경 안쓴다면 거짓말”이라고 말문을 열었고, 용감한 형제도 “잠 한숨도 못잤다. 새벽 내내 순위를 체크하고 나왔다”고 밝혔다. 다행히 이날 ‘일기장’은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상황.

이승철은 “좋은 성적을 냈다. 이 정도 순위는 생각지도 못했고 감사하다. ‘일기장’에 대해 매력을 느끼는 분들이 더 생기면 1등하는건 시간문제”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라디오 방송에서 “불사르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한편 이승철은 오는 5월 대한민국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66차 유엔 NG0 컨퍼런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승철은 앞서 아프리카 차드 학교 건축 및 기부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국내 의료진과 함께 현지를 찾아 각종 의료 봉사 활동을 벌인 데 이어 구순구개열 수술 및 개안 수술을 돕는 등 NGO 활동에 열정을 아끼지 않은 명사로 인정됐다.

또 이날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협업한 노래 ‘일기장’을 공개해 화제를 낳았다. 이번 곡은 세계적인 가수 스팅의 ‘잉글리쉬맨 인 뉴욕’ 등을 작업하고 그래미 어워드에서 3회 수상한 이력이 있는 닐 도르프스만(Neil dorfsman)이 믹싱을 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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