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배트맨 대 슈퍼맨’, 혹평 논란 속 7억달러 돌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평론가의 혹평대로라면,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진작에 망했어야 했다. 그러나 이 영화는 7억 달러를 돌파하며 혹평을 비웃고 있다.

6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배트맨 대 슈퍼맨’은 북미에서 2억 6,768만 달러, 해외에서 4억 3,400만 달러를 쓸어 담아 모두 7억 168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날 IT웹진 BGR은 “요즘 비평가가 완전히 쓸모 없어졌는가”라고 물으며 이 영화가 혹평에도 불구하고 7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슈퍼히어로무비에 열광하는 중국에서는 첫 10일 동안 8,600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 중국에서 얼마의 수익을 올리지도 관심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배트맨 대 슈퍼맨’이 10억 달러를 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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