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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위대한 소원' 안재홍이 극중 캐릭터가 '응팔' 정봉이와 다르다고 말했다.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위대한 소원'(제작 브레인샤워 배급 NEW)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김동영, 안재홍, 전노민과 남대중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안재홍은 최근 '응답하라 1988'의 정봉이와 극중 갑덕 역과의 비교 질문에 대해 "정봉이와는 다른 느낌이다. 정봉이는 누구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인물인데 갑덕이는 폐를 많이 끼치고 매를 많이 번다. 그런 면에서 다르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재홍은 "그리고 앞으로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
[안재홍.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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