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던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 외국인 야수 야마이코 나바로(28)가 2군 경기에 투입된다.
‘산케이 스포츠’는 7일 “징계가 해제된 나바로는 12일 이스턴리그 요미우리전을 통해 실전에 복귀한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까지 한국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하다 일본무대에 진출한 나바로는 지난 2월 실탄소지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4주 출전정지, 제재금 50만엔의 징계를 받은 나바로는 이후 개인훈련만 소화해왔다.
이토 쓰토무 지바롯데 감독은 나바로의 향후 일정에 대해 “본인도 실전감각이 떨어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 얘기를 했다. 모든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무리인 만큼, 당분간 가까운 구장에서 열리는 2군 경기만 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야마이코 나바로.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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