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류중일 감독, “타고투저 현상은 올 시즌도 계속될 듯”

[마이데일리 = 수원 장은상 수습기자] “타자들 기술이 매우 좋아졌다.”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은 7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올 시즌 리그에서 타자들의 강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류 감독은 “타고투저 현상은 올 시즌에도 계속될 듯싶다”며 “타자들 기술이 매우 좋아졌다. 투수들의 웬만한 공은 다 때려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류 감독은 “전체적으로 타격이 강세를 보이겠지만 변수를 찾으라면 외국인 투수 경기력이 될 것 같다”며 “구단들이 전체적으로 외국인 투수를 잘 뽑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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