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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샤를리즈 테론이 ‘분노의 질주8’에 출연한다고 7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각본이 최종 완성되지 않아 구체적인 배역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악당 역을 맡게 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에서 퓨리오사 역을 빼어나게 소화한 샤를리즈 테론은 현재 할리우드에서 상한가를 치고 있다.
그는 소니픽처스가 제작하는 스릴러 ‘그레이 맨’도 출연할 예정이다. ‘그레이 맨’은 원래 남자 배우가 주인공이었지만, 소니는 샤를리즈 테론을 위해 각본을 다시 썼다.
‘분노의 질주8’은 4월 14일부터 클리브랜드에서 첫 촬영에 돌입한다. 이어 뉴욕과 애틀랜타에서 주요 촬영이 진행되며, 아이슬란드, 쿠바, 러시아에서도 촬영한다.
유니버설픽처스는 10편까지 만들 계획이다. 8편은 2017년 4월 14일, 9편은 2019년 4월 19일, 10편은 2021년 4월 2일 개봉한다.
‘분노의 질주8’은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의 게리 그레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분노의 질주7’은 지난해 개봉해 세계적으로 15억 달러의 대박을 터뜨렸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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