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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도올 김용옥이 청년세대의 낮은 투표율을 질타했다.
김용옥은 최근 진행된 JTBC '차이나는 도올' 녹화에서 오는 13일로 다가 온 총선과 관련, 투표율이 저조한 젊은 층을 향해 쓴 소리를 날렸다. 도올은 최근 인터넷상에서 유행하는 '헬조선'이란 단어를 언급하며 "요즘 젊은이들은 '헬조선'이라 말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옥은 "오히려 '헬조선'은 젊은이들이 만들고 있다"며 "젊은이들이 투표를 안 하니까 정치인들 또한 젊은이를 위한 정치를 할 필요를 못 느끼는 거다"고 주장했다. 투표로 젊은 층의 의견을 직접 전달해야 한다는 것.
도올 김용옥의 강의가 펼쳐질 '차이나는 도올'은 1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도올 김용옥.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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