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장은상 수습기자] SK 와이번스 정의윤이 최정의 홈런에 이어 곧바로 백투백 홈런을 쏘아올렸다.
정의윤은 9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말 정의윤은 앞선타자 최정이 홈런을 쏘아 올린 후 곧바로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LG 선발 이준형의 초구 142km짜리 빠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정의윤의 이번 시즌 3호 홈런이자 KBO 통산 830호 백투백홈런.
정의윤의 솔로포까지 앞세워 SK는 4회초 현재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정의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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