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FC의 주장 이승현이 또한번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골을 성공시켜 소속팀의 무패행진을 이끌었다.
수원FC는 9일 오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4라운드에서 상주상무와 1-1로 비겼다. 수원FC의 이승현은 이날 경기 후반전 인저리타임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켜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승현은 광주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또한번 소속팀에 승점을 가져다 줬다. 수원FC는 상주상무전 무승부와 함께 1승3무(승점 6점)를 기록하며 올시즌 초반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양팀의 경기에서 상주상무는 전반 27분 박준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박준태는 황일수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으로 내준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수원FC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FC는 패배로 경기를 마치는듯 했지만 후반전 인저리타임 이승현이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승현은 김혁진의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후 왼발 슈팅으로 상주상무 골문 구석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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