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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슈투트가르트를 꺾고 리그 4연승의 순항을 이어갔다.
뮌헨은 10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에 3-1로 이겼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리그 4연승과 함께 24승3무2패(승점 75점)를 기록해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뮌헨은 아직 29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2위 도르트문트(승점 67점)와의 격차를 승점 8점차로 벌렸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나섰고 리베리와 괴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베르낫, 비달, 하피냐, 알론소는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수비는 알라바, 마르티네즈, 킴미치가 책임졌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뮌헨은 전반 31분 상대 수비수 니더메이어의 자책골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뮌헨은 후반 7분 알라바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18분 디바비의 만회골로 추격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뮌헨은 후반전 들어 티아고와 코스타를 교체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어 뮌헨은 후반 44분 코스타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뮌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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