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현수가 팀의 5번째 경기에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도 김현수의 이름은 없다.
전날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전부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유일하게 출전하지 못한 선수가 김현수다.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사용하며 25인 로스터에 포함된 김현수지만 팀이 치른 앞선 4경기에서는 선발 출전은 물론이고 교체 선수로도 나서지 못했다.
이날도 볼티모어는 놀란 레이몰드(좌익수)-조이 리카드(중견수)-마크 트럼보(지명타자)로 외야진을 구성했다. 지명타자는 포수인 맷 위터스가 나선다.
소속팀 벅 쇼월터 감독이 김현수의 주말 3연전 선발 출장을 예고한 상황. 당시 말이 변함이 없다면 김현수는 11일 열리는 탬파베이전에 메이저리그 데뷔 첫 선발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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