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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코난 오브라이언이 애완 낙지를 고국으로 데려가지 못했다.
10일 팀코코닷컴을 통해 코난 오브라이언의 '코난쇼' 한국편이 공개됐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산낙지를 봤다. 산채로 먹는다는 말에 그는 "에이리언처럼 내 몸을 차지하지 않을까요?"라며 엉뚱 매력을 폭발시켰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산낙지를 애완동물로 구입한 후 사무엘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하지만 관련 법규 때문에 미국으로 데려가지는 못했다.
이에 코난 오브라이언은 사무엘을 수족관에 데려갔다. 그는 "사람들이 자주 먹는 1달러짜리 문어를 수산시장에서 사서 수족관에 데려왔다. 녀석을 돌보는데 수천 달러가 들어가는 곳"이라며 "또 나라 하나를 망쳤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팀코코닷컴 영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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