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히메네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루이스 히메네스(LG 트윈스)는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전날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한 히메네스는 팀이 4-7로 뒤진 8회초 무사 1루에서 등장, SK 불펜 김승회의 141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
LG는 히메네스 홈런에 힘입어 8회초 현재 SK를 6-7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LG 루이스 히메네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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