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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블락비가 일본에서 '인기가요' 1위 소감을 보내왔다.
블락비는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0cm(십센치)의 '봄이 좋냐', 장범준의 '사랑에 빠졌죠'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날 블락비는 스케줄 상 '인기가요'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후 일본에 체류 중인 블락비는 소속사를 통해 1위 소감을 밝혔다.
비범은 "팬들한테 꿀 나눠줄 거예요. 일등하게 해줘서 고마워요", 태일은 "1위 셀카 찍어드릴게요. 오랜만에 컴백인데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피오는 "정말 매우매우 감사드립니다", 지코는 "자칫 나태해질 수도 있는 시기에 이런 큰 결과물을 안겨주셔서 더욱더 열심히 해야 할 명분이 생긴 거 같고 앞으로도 더욱더 좋은 곡 들려드리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 박경은 "활동도 아직 안한 곡으로 일위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유권은 "1위 감사드리고 토이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재효는 "큰 상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며 노력하겠습니다. 진짜 기분이 너무 좋네요"라고 덧붙였다.
이날 블락비에게 1위를 안겨준 노래 '몇 년 후에'는 이별한 후의 감정을 시간의 경과에 따라 표현한 네오 소울 장르의 곡으로, 블락비가 아픈 이별의 감정을 애절하게 소화했다.
한편 블락비는 오는 11일 5번째 미니 앨범 'Blooming Period'를 발매한다.
[블락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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