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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자숙기간 닭갈비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사연을 전했다.
이수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이수근에게 "자숙기간 동안 닭갈비집에서 알바로 취업했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수근은 "친형이 작은 닭갈비집을 운영하는데 직원을 한 명 쓰느니 쉬고 있는 저보고 도와달라고 해서 고기도 굽고 했다"고 닭갈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주위에서 쉬면서 사업을 하냐고 오해를 많이 받았다. 기자들이 많이 찾아와서 사진도 몰래 찍고 그랬다"며 "그런 게 부담이 되어서 3개월 하다가 그만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배우 인교진이 또 다른 1인으로 출연했다. 방송은 오는 12일 오후 8시 55분.
[개그맨 이수근.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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