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광희 "보톡스 맞고 3개월 후 제일 잘생겼다"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가 보톡스 시술을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한고은, 김성경, 씨엔블루 정용화,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출연했다.

이날 정찬우는 "정용화랑 광희랑 친한 친구라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정용화는 "왜 친해진 지 모르겠다. 광희가 하도 친하다 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광희는 "내가 늦게 데뷔했다. 빨리 인기를 얻고 싶어 친구라고 하면 (방송에서) 부르지 않을까 했다. 정용화, 이준, 지드래곤, 태양과 친하다. 원래 모르고 지냈다. 부르짖으면 이루어지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정찬우는 광희에 "앞으로 사귀고 싶은 친구는 누구냐"고 물었고, 광희는 "김수현, 송중기랑 친해지고 싶다. 또 이민호. 조만간 그 형들이랑 나오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영자는 정용화에 "정용화 씨는 광희 친구로 나온 거다. 그런데 마침 신곡이 나왔다던데. 씨엔블루가 그룹인데 용화 씨는 혼자 나왔으니까 안 부르는 걸로?"라고 말했고, 정용화는 한고은이 듣고 싶다고 하자 "한고은 선배님이 듣고 싶어 하니까"라며 마이크를 꺼냈다.

정용화의 라이브가 끝나자 황광희는 "라이브 잘 한다. (AR) 안 깔고"라고 칭찬했고, 이영자는 출연진에 "가장 예쁘고, 잘생긴 순간이 언제냐"고 물었다.

김성경은 "어렸을 때가 더 예뻤다. 어렸을 땐 안 믿어지시겠지만 언니 김성령보다 이뻤다. 꾸준히 예쁘단 얘기를 들었다"고 답했고, 김태균은 김성경의 어린 시절 사진에 "자연미인이다.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특히 김태균은 황광희에 "광희 씨는 언제가 제일 멋있어보이냐"고 물었고, 광희는 "보톡스 맞고 3개월 있다가"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또한 정용화는 "공연하다가 땀 흘렸을 때"라고 답했고, 이영자는 정용화에 "일 하는 남자 멋있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사진 = KBS2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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