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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미국 세인트루이스 윤욱재 기자] 홈 개막전을 승리하고 4연승을 마크한 마이크 매서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이 선발투수 마이클 와카의 호투를 칭찬했다. 야디어 몰리나의 깜짝 도루에 웃음을 짓기도 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홈 개막전에서 10-1로 크게 이겼다.
세인트루이스는 피츠버그와의 개막 3연전을 모두 패했으나 애틀랜타전 스윕을 시작으로 이날 승리로 4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의 선발투수로 나온 와카는 6이닝 동안 탈삼진 7개를 기록하면서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첫 승 역시 따낼 수 있었다.
매서니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와카는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이 좋았고 리듬을 찾으면서 호투할 수 있었다"라면서 "와카는 릴리스포인트가 다른 투수들보다 높은 편이다. 그래서 다른 투수들의 투구와 다르게 보일 수 있다. 몰리나와의 호흡도 좋았다"라고 말했다.
와카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 몰리나는 이날 안타 3개를 비롯해 2루 도루를 성공시키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에 매서니 감독은 웃으면서 "몰리나는 영리한 선수다. 와카를 리드하는 것도 좋았다"고 말했다.
[마이크 매서니 감독. 사진 = 미국 세인트루이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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