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독일 전지훈련을 마친 안익수 감독이 내년 열리는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 전력을 더욱 끌어 올려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안익수 감독은 U-19 대표팀의 독일 전지훈련 일정을 마친 후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U-19팀은 독일 U-19 대표팀을 상대로 두차례 평가전을 치른데 이어 지난 5일 열린 샬케 U-19 대표팀과의 연습경기는 승리로 마쳤다.
안익수 감독은 "유럽팀은 U-20 월드컵에서 우리와 경쟁할 상대 중 하나"라며 "독일에서 선수들이 경험을 쌓았고 느낀점이 많았던 스케줄이다. 우리가 느낀 점들이 있고 보완점을 찾으며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독일 U-19 대표팀에 대해선 "5명 정도의 선수가 1부리그에서 베스트멤버로 뛰는 선수들이었다. 7월 부터 열리는 유럽 예선에서 경쟁할 팀"이라며 "끊임없이 경기력이 유지되고 발전하고 있는 팀이다. 우리 선수들은 R리그나 U리그에서 경기 출전이 미흡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안익수 감독은 U-19 대표팀 선수들이 꾸준한 경기에 나서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안익수 감독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수들이 R리그나 U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경기 출전이 보장된 상황이 아니다. 대학에서 3·4학년 형들을 뛰어 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독일 같은 경우는 발전 속도를 계속 높여 나가고 있다. 소속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은 크다"고 말했다.
안익수 감독은 "공수 전환의 스피드와 움직임과 생각의 속도를 보완해야 한다며 "이런 점들이 지금은 숙제로 남아있지만 경쟁을 통해 본완점을 해결해 나가는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U-19 대표팀 선수들은 이번 독일 전훈을 마친 후 피지컬을 보강해야 한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안익수 감독은 "17세 연령대에선 한국 선수들은 피지컬 적인 부분으로 유럽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지만 20세 이상이 되면 급격하게 차이가 나게 된다. 그런 점을 고려하며 선수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U-19 대표팀은 다음달 수원에서 열리는 JS컵에 출전해 브라질 프랑스 일본과 대결한다. 안익수 감독은 JS컵에 대해 "공수 전환 능력 등에서 개선점을 찾아 나가야 한다. 공격에서 디테일한 부문도 살아나야 한다. JS컵 기간 동안 그런 점들을 보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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