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풍문쇼' 새MC 발탁…공형진은 5개월만에 하차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상민이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의 새 MC로 발탁됐다.

12일 채널A에 따르면 지난 5개월 동안 '풍문으로 들었쇼' MC로 활약했던 배우 공형진은 개인적인 사유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상민은 그의 뒤를 이어 오는 25일부터 새로운 진행자로 나서게 된다.

이상민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프로듀서로서의 활동을 통해 알게 된 각종 연예계 풍문을 프로그램을 통해 속 시원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10일 첫 녹화를 마친 이상민은 "'풍문으로 들었쇼' 패널단, 기자단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보는데 이렇게 합이 잘 맞는 게 신기하다"며 "앞으로도 MC로서 연예계의 풍문들을 샅샅이 공개할 것"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상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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