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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상철의 '무조건'이 4.13 총선 로고송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은 "선거로고송 저작권승인내역을 집계한 결과, '무조건'(작사한솔 작곡 박현진)이 이번 총선에서 선거로고송으로 가장 많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뿐이고', '사랑의 배터리', '어머나', '내 나이가 어때서', '빠라빠빠', '빵빵' 등 트로트가 강세를 보였다.
또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위한 정당 및 각 후보들의 노력이 아이돌 음악을 사용하는 결과를 냈다. 그 결과 엠넷 '프로듀스 101'에 사용돼 높은 인기를 얻은 'Pick Me'가 선거로고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영화 '검사외전' 속 선거유세 현장에서 강동원이 선보였던 붐바스틱 막춤의 인기를 몰아 'BOMBA'도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비교적 느린 템포의 락발라드 곡인 '걱정말아요, 그대'를 사용해 감성 어린 호소를 건넨 후보들도 많았다.
한음저협측은 "특히 트로트는 모든 연령층에게 친숙하게 어필할 수 있고, 가사 내용이 유권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선거로고송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또한 후보 및 각 정당이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아이돌 음악을 선거로고송으로 많이 채택하는 양상도 보이고 있는 듯하다"고 밝혔다.
['무조건'을 부른 박상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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