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라디오' 측 "설현만 원샷 촬영, 송은이·김숙 보호 차원"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SBS 러브FM '언니네 라디오' 측이 걸그룹 AOA 설현 출연에 독특한 방침을 전했다.

12일 '언니네 라디오' 측은 "설현은 오는 13일 오후 6시 5분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송은이, 김숙과 함께 일일 디제이로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촬영에 대해 "오프닝부터 1시간동안 설현만 원샷으로 화면에 담을 것"이라면서 "이는 청취자를 위한 선물임과 동시에 기존 DJ를 보호하기 위한 배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은 설현에게 듣고 싶은 멘트를 신청하는 특별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사진 = SBS '언니네 라디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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