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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첫 딸을 품에 안은 '아빠' 배우 연정훈이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출연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난다.
14일 '욱씨남정기' 측은 연정훈의 본격적인 등장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연정훈은 배우 이요원이 연기하는 옥다정의 세 번째 전 남편이자 금융전문가인 이지상 역으로 15일 방송될 9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그는 부드러운 미소 속 날선 칼을 숨기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지난 8회 방송 말미 등장, 시청자의 긴장감과 궁금증을 유발한 상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르골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는 연정훈과 깜짝 놀라는 이요원의 모습이 담겼다. '꼰대 갑질'에 맞서 고군분투중인 러블리 코스메틱에 접근한 연정훈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욱씨남정기' 9회는 1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연정훈의 아내인 배우 한가인은 13일 오전 결혼 11년 만에 첫 딸을 출산했다.
[연정훈과 이요원. 사진 = 삼화네트웍스, 드라마하우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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