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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대규모 게릴라 콘서트는 결국 변경됐다.
14일 MBC '무한도전'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서울, 경기 인근의 여러 장소에서 즉흥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에는 원조 아이돌그룹 젝스키스가 함께한다.
당초 '무한도전'은 젝스키스의 컴백을 추진하며 게릴라 콘서트를 준비해왔다. 일시와 장소를 깜짝 공개해 팬들을 모으려던 계획이었던 것.
하지만 지난 7일 열릴 예정이던 게릴라 콘서트는 사전에 정보가 유출되며 연기됐다. 게릴라 콘서트의 특성상 사전 정보 유출로 콘셉트에 적합하지 않은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결국 제작진은 플랜B인 '하나마나 콘서트'를 가동하기로 했다. '하나마나 콘서트'는 '무한도전'과 젝스키스 멤버들이 짝을 지어 여러 장소에서 즉흥 공연을 여는 콘셉트다.
이에 따라 멤버들이 어느 장소에 나타날지는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중 곳곳에서 멤버들을 목격했다는 인증샷이 SNS상에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젝스키스 1집 '학원별곡' 재킷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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