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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일본인투수 다르빗슈 유(30)가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이브BP에서 30개의 공을 무리 없이 던졌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다르빗슈가 텍사스 알링턴에서 라이브BP를 소화했다”라고 보도했다. 다르빗슈가 타자를 상대로 공을 던진 건 지난해 3월 오른쪽 팔꿈치수술을 받은 후 이번이 처음이다.
다르빗슈는 이날 불펜에서 45개의 공을 던졌고, 이어 산하 마이너 더블A 소속 타자를 상대로 총 30개의 공을 뿌렸다. 다르빗슈는 오는 18일에도 라이브BP를 소화할 예정이다.
다르빗슈는 지난달부터 불펜에서 투구연습에 나서 서서히 투구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2016시즌 메이저리그는 부상자명단(DL)에 이름을 올리며 맞이했다.
‘닛칸스포츠’는 첫 라이브BP를 무난하게 소화한 다르빗슈를 두고 “빠르면 5월 중순도 복귀가 가능하다”라고 전망했다.
[다르빗슈 유.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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