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장은상 수습기자] “첫 해 5개면 상당히 좋은 것.”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마무리 김세현에 대해 언급했다.
올 시즌부터 김세현은 넥센의 새로운 마무리 역할을 맡았다. 7경기에 등판해 1승 3세이브를 거뒀고, 평균자책점은 3.68을 기록 중이다. 지난 13일 kt전에서도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지만 10회 올라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염 감독은 “김세현이 마무리 역할을 맡고 있는데 과정이 좋다.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첫 마무리 역할을 맡았으니 블론세이브 5개까지는 생각하고 있다. 5개가 성공의 기준점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염 감독은 “블론세이브 5개 이상을 기록할 수도 있다. 굳이 기록에 상관없이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주는지가 지금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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