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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황신혜 딸 이진이가 모델 바바라 팔빈과 한 무대에 섰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황신혜 딸 이진이가 세계적인 모델 바바라 팔빈과 패션쇼에 섰다.
이날 이진이는 제작진에 "이번에 쇼를 8개 선다. 8개 중 6개가 새로 서는 쇼다. 너무 기쁘다"고 전했고, 패션쇼 리허설을 위해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어 황신혜는 이진이의 쇼를 본 후 "확실히 달라졌다. 마지막에 날 보고 어떻게 웃었냐"고 칭찬했고, 이진이는 "엄마를 찾고 있었다"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아침 스케줄을 마친 진이는 집에 돌아와 피자로 배를 채웠고, 황신혜가 "오늘 바바라 팔빈 오냐"고 묻자 "나 심쿵 할 거 같다. 여자한테 반했다. 어떡하냐. 백스테이지에서 어떡하냐. 바바라 팔빈과 같은 무대에 선다는 것이 말이 되냐"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황신혜는 진이에 "옆에 서지 말아라. 오징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 후 패션쇼에 도착한 진이는 제작진에 "너무 떨려서 못 물어보면 어떡하냐. 떨린다"라며 긴장했고, 이를 모니터 하던 황신혜는 "저렇게 떠냐. 여자한테?"라고 말했다.
그때 바바라 팔빈이 패션쇼 장에 도착했고, 진이는 바바라 팔빈에 "정말 팬이다. 언제부터 모델을 시작했냐"고 물었다.
이에 바바라 팔빈은 "만 13세에 시작했다"고 답했고, 진이는 "나도 만 13세 때부터 시작했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진이는 바바라 팔빈에 사진을 부탁했고, 바바라 팔빈의 외모에 "저 사람은 인간이냐. 저 분의 얼굴을 보고 날 보니 오징어가 된 거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엄마가 뭐길래'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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