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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장수원이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배우학교' 11회에서는 장수원이 춤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일일 조교로 이국주가 배우학교를 찾았고, 자고 있던 학생들에 "자기야, 일어나"라고 깨워 당황케 했다.
이에 유병재는 "정말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고, 박두식은 "선생님이 여자 성대모사를 하시나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수원은 이국주에 "학생으로 온 거냐, 선생님으로 온 거냐"고 물었고, 이국주는 "난 조교로 왔다"고 답했다.
또 이국주는 학생들을 교실로 호출했고, "오늘 저한테 잘하셔야 한다"며 "여기 계신 분들보다 연기를 못할 수는 있지만 에너지는 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왔다"며 스트레칭 댄스를 시작했다.
이국주는 학생들에 "외우셔야 한다"며 씨스타의 춤을 선보였고, 학생들은 당황하면서도 어설픔 솜씨로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첫 번째 유닛으로 심희섭과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이자 전직 아이돌 장수원의 춤이 공개되었고, 장수원은 아이돌답게 능숙하게 춤을 따라 해 감탄케 했다.
또한 박두식은 "어제 울기 수업을 할 때 너무 힘들어서 기운이 하나도 없었다. 그러데 털기 댄스와 섹시 댄스를 한번 하고 나니 살아났던 거 같다"고 말했고, 이원종은 "(이국주가) 나를 움직이게끔 하는 충분한 에너지를 가졌더라. 그래서 기쁘게 따라 했다"고 전했다.
그때 박신양이 도착했고, 이국주는 박신양에 "선생님 혹시 골반 잘 돌리시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신양은 노래에 맞춰 골반 튕기기 시범을 보였고, 이에 맞춰 학생들 또한 섹시 댄스를 췄다.
['배우학교' 장수원, 심희섭.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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