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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태양의 후예'가 끝까지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퇴장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마지막회(16회)는 전국기준 3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된 15회 시청률 34.8%에 비해 4.0%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태양의 후예'는 지난 2월 24일 첫 방송 당시 14.3%의 시청률로 시작했고, 이후 계속해서 시청률이 상승하며 평균시청률(총 16회) 28.6%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마지막회(16회)는 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연속 방송으로 오후 8시 55분 방송된 '돌아와요 아저씨' 15회는 4.6%를 기록했다.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9회는 3.5%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7일 방송된 9회 시청률 3.4%에 비해 0.1%P 상승했다.
['태양의 후예', '돌아와요 아저씨' 포스터. 사진 = KBS,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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