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곧바로 현장에 돌아왔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1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1차전에서 경기 도중 응급실을 찾았다. 어지럼증 증세를 보인 까닭이다.
김성근 감독이 시즌 초반 한화의 성적이 좋지 않은 가운데 극도의 스트레스까지 받았기 때문이라는 게 현장의 견해다. 정밀진단 결과 다행히 김성근 감독에게선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김성근 감독은 곧바로 현장에 돌아왔다. 1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부터 다시 더그아웃을 지킨다. 한화 관계자는 “감독님이 곧바로 경기장에 나오셨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김성근 감독은 LG전을 앞두고 진행된 팀 훈련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등 평소와 다를 바 없이 팀을 이끌었다.
한편, 한화는 이날 알렉스 마에스트리를 선발투수로 기용, 3연패 탈출을 노린다. 마에스트리는 지난 10일 NC 다이노스전에서 6이닝 1실점, 시즌 첫 승을 챙긴 바 있다. LG에서는 이준형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김성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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