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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전소미가 엑소 멤버 카이의 팬이라고 밝혔다.
1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101 비하인드’에서 전소미의 ‘소미캠’이 전파를 탔다.
VJ로 활약한 전소미는 박하이에게 “영상 재미있게 어떻게 찍어요?”라고 물었다. 넘어질 뻔한 박하이는 “이렇게”라며 “몸 개그를 보여주세요”라고 답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최고령 연습생 박하이는 “제가 엑소 멤버 분들이 누군지를 잘 몰랐었는데 이번에 외웠잖아요!”라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던 전소미는 “저는 카이 선배님 좋아해요”라고 급 고백했다. 박하이도 “저도 카이 오빠 참 좋아하는데요”라고 덧붙이자 옆에 있던 연습생들은 카이가 박하이에게 오빠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전소미는 “언니 혹시 몇 살?”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프로듀스101’을 통해 TOP11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이 데뷔를 확정,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활동 중이다. 내달 4일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각종 방송활동 및 공연 등을 통해 정식 데뷔한다.
[사진 = Mnet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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